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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그리고 틀리기 쉬운

자주 틀리게 되는 맞춤법.




어이/어의


민망함을 자아내는 '어의없다'.


'어이'는 주로 '없다'와 함께 쓰이며, 어처구니(상상 밖의 엄청나게 큰 사람이나 사물)와 같은 뜻의 다른 말입니다.


'어의'는 궁궐 내에서 임금이나 왕족의 병을 치료하던 의원을 말합니다.


구별법

'어의없다.' 라는 표현은 맞춤법이 틀렸다기 보다는 단어의 뜻을 제대로 알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어이(없다) '너무 뜻밖의 일이 어서 기가 막히는 듯하다.'
  • 어의 '왕족의 병을 치료하던 의원'




예문

어이

나는 네 행동이 너무 어이없다.

나는 그런적 없어. 어이없다 정말.

어의

밖에 누구 없느냐? 어서 어의를 부르거라!

어의는 맥을 짚더니 이내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예문처럼 상황에 맞는 단어를 적절히 선택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어이없는 실수로 궁궐의 의원인 어의를 찾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같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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